가온 솔로이스츠, 장애 예술인 전문화 성과…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디어에버 정규 고용이 만든 성장 모델

위캔워크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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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연주자가 함께 활동하는 실내악단 가온 솔로이스츠가 최근 2년간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 장애인예술단 창단 및 운영 지원사업’이 장애 예술인의 고용 안정성과 전문 역량 강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기반으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디어에버에서 장애 연주자 1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단순 출연료 지급 방식이 아닌 월급·복지·근로 보호가 갖춰진 고용 구조를 마련한 것으로, 장애 예술인을 전문 음악가로 육성하는 국내 드문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단체는 정기 합주, 개별 레슨, 멘토링, 전문 교수진 지도를 포함한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연주자들이 실제 직업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왔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지원사업이 없었다면 정규 고용 자체가 불가능했다”라며 “이번 사업은 단체 운영의 안정화를 넘어 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로 직접 이어진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가온 솔로이스츠는 지난 2년 동안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경기 배리어프리 페스티벌, 우루과이 내셔널 데이 공식행사, ABAC Gala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으며, 채드윅국제학교, 화성나래학교, 서광학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등 20여 곳의 기관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며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한 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했다.

단체는 이러한 활동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디어에버의 정규직 고용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사업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했다.


가온 솔로이스츠 관계자는 “장애 예술인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훈련과 무대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은 지원 없이는 만들기 어렵다”라며 “이번 사업은 장애 예술인을 보호 대상이 아닌 전문 창작 인력으로 전환한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동등한 조건에서 창작하고 연주할 수 있는 전문 예술가를 배출하는 데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가온 솔로이스츠 운영을 총괄하는 강자연 대표는 “이번 지원은 시작이며, 장애 예술인의 고용 확대와 전문화가 한국 문화 예술계 전반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장애 연주자들을 고용한 ㈜디어에버의 임태준 대표이사는 “정규직 기반의 안정적 지원을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젊은 장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장기적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디어에버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전문기업 ㈜위캔워크가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번 사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이 장애 예술인의 고용 창출과 전문화에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를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출처: https://www.mk.co.kr/news/society/11489568https://www.mk.co.kr/news/society/1148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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