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의 문을 두드리는 당신에게 정보의 바다가 펼쳐질 것입니다."
새학기를 맞아 다시 캠퍼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 더불어 각 기업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하여 우수한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필자도 소속 기관의 채용담당자로서 대학교에 방문하여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돌아왔다. 취업 준비로 바쁜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문에 응답하면서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에 필자 역시 보다 많은 채용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취업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친구와 함께 재학중인 학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누구나 알만한 유명 기업부터 생전 처음 들어본 기업까지 많은 회사에서 설치된 부스에서 인사담당자들이 먼저 방문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었다. 대기인원이 많았던 원하는 기업 대신 즉시 상담이 가능한 기업 부스에 방문했다. 질문에 대하여 희망적인 답변을 기대했으나, 현실은 냉정했다. 우리 회사에 오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물었을 때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막연하게 학교를 졸업할 때가 되면 취업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주위를 돌아보니 입사를 희망하는 산업군 및 회사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학생들이 실제로 시행착오도 비교적 적게 겪으며 취업에 성공했던 것 같다.
기업에서는 크게 채용박람회와 채용설명회 2가지 방식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채용정보를 공유한다.
첫째, 채용박람회는 학교 또는 지자체 등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구직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종일 부스가 운영되는데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은 여러 개의 부스를 확보한 상태에서 많은 구직자와 상담한다. 한편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하여 먼저 상담을 권유하기도 한다. 회사 또한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 채용박람회는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질문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한정된 정보만 습득할 수 있다. 대기인원이 다음 상담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무한정 개별상담을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사전 질문 리스트를 작성할 것을 추천드린다.
2025년 연세대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였다. 이공계 전공자가 직원의 대부분인 회사의 특성상 주로 이공계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부스에 방문하였다. 채용공고 내용 및 처우조건을 주로 문의하였다. 향후 자신이 어떻게 회사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 장기 플랜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는 학생도 있었다. 같이 참여한 모교 출신 현직자에게는 조직문화 및 근무 환경, 입사 준비과정 등을 주로 문의하였다. 인사담당자 외에 박람회 주최 학교 소속 졸업생 출신 현직자가 참여하면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편하게 질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타 기업에서도 기념품을 배부하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상담을 권유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업 역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느꼈다.

둘째, 채용설명회는 대학교 또는 회의공간에서 인사담당자가 기업 소개, 채용 정보 등의 내용을 발표하고 그 이후에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사담당자가 참여자들이 주로 궁금해할 내용을 위주로 발표자료를 구성하기 때문에 질문을 하지 않아도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학기 중에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는 점심시간이다. 기업에서는 식사할 시간에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식사 또는 간식까지 제공한다. 필자도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에는 항상 식사 또는 간식을 사전에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하였다. 채용설명회는 정해진 시간에 맞게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참여자들이 개별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손을 들고 질문하는 것을 권해드린다. 필자를 비롯한 인사담당자들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당신에게 정보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2025년에는 지방 거점 대학, 2026년에는 서울 지역 대학에서 각각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사전에 해당 학교 취업센터 담당자와 일정을 협의하여 충분한 홍보기간을 확보해야 한다. 지방 거점 대학에서는 최대 6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으나 다른 학교에서는 10명 미만의 적은 인원만 참석하기도 하였다. 우리 회사에 관심이 있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학생들에게 인터넷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는 고급 정보를 제공하였다. 채용 업무를 계속하면서 느끼는 점은 업무 처리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정보 공유 및 홍보에는 충분한 기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비용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주요 채용 포털 사이트에 방문할 때 제일 상단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위치에 채용광고를 올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도 최대한 많은 구직자들에게 우리 회사의 채용정보를 알리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로 최상단에 채용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교훈처럼 정보의 바다에서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부지런한 자세가 필요하다. 이 글을 읽으신 구직중인 독자들이 채용박람회 또는 채용설명회에서 필자같은 인사담당자를 만나게 된다면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어가시길 기대한다. 채용정보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두드리면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설 것이다.

"채용박람회의 문을 두드리는 당신에게 정보의 바다가 펼쳐질 것입니다."
새학기를 맞아 다시 캠퍼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 더불어 각 기업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시하여 우수한 지원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필자도 소속 기관의 채용담당자로서 대학교에 방문하여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돌아왔다. 취업 준비로 바쁜 와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자료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문에 응답하면서 학생들의 열정적인 태도에 필자 역시 보다 많은 채용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
취업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친구와 함께 재학중인 학교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누구나 알만한 유명 기업부터 생전 처음 들어본 기업까지 많은 회사에서 설치된 부스에서 인사담당자들이 먼저 방문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었다. 대기인원이 많았던 원하는 기업 대신 즉시 상담이 가능한 기업 부스에 방문했다. 질문에 대하여 희망적인 답변을 기대했으나, 현실은 냉정했다. 우리 회사에 오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는 것인지 해당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물었을 때 어떤 말도 할 수 없었다. 막연하게 학교를 졸업할 때가 되면 취업을 할 것이라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주위를 돌아보니 입사를 희망하는 산업군 및 회사를 정하고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한 학생들이 실제로 시행착오도 비교적 적게 겪으며 취업에 성공했던 것 같다.
기업에서는 크게 채용박람회와 채용설명회 2가지 방식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채용정보를 공유한다.
첫째, 채용박람회는 학교 또는 지자체 등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하는 구직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하루종일 부스가 운영되는데 인지도가 높은 기업들은 여러 개의 부스를 확보한 상태에서 많은 구직자와 상담한다. 한편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하여 먼저 상담을 권유하기도 한다. 회사 또한 적합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 채용박람회는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질문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한정된 정보만 습득할 수 있다. 대기인원이 다음 상담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무한정 개별상담을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사전 질문 리스트를 작성할 것을 추천드린다.
2025년 연세대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에 참여하였다. 이공계 전공자가 직원의 대부분인 회사의 특성상 주로 이공계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부스에 방문하였다. 채용공고 내용 및 처우조건을 주로 문의하였다. 향후 자신이 어떻게 회사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는지 장기 플랜에 대하여 조언을 구하는 학생도 있었다. 같이 참여한 모교 출신 현직자에게는 조직문화 및 근무 환경, 입사 준비과정 등을 주로 문의하였다. 인사담당자 외에 박람회 주최 학교 소속 졸업생 출신 현직자가 참여하면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편하게 질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타 기업에서도 기념품을 배부하고 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상담을 권유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업 역시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느꼈다.
둘째, 채용설명회는 대학교 또는 회의공간에서 인사담당자가 기업 소개, 채용 정보 등의 내용을 발표하고 그 이후에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사담당자가 참여자들이 주로 궁금해할 내용을 위주로 발표자료를 구성하기 때문에 질문을 하지 않아도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학기 중에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간대는 점심시간이다. 기업에서는 식사할 시간에 방문하는 학생들을 위하여 식사 또는 간식까지 제공한다. 필자도 점심시간에 진행하는 채용설명회에는 항상 식사 또는 간식을 사전에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하였다. 채용설명회는 정해진 시간에 맞게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참여자들이 개별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질의응답 시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손을 들고 질문하는 것을 권해드린다. 필자를 비롯한 인사담당자들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당신에게 정보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2025년에는 지방 거점 대학, 2026년에는 서울 지역 대학에서 각각 채용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사전에 해당 학교 취업센터 담당자와 일정을 협의하여 충분한 홍보기간을 확보해야 한다. 지방 거점 대학에서는 최대 6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으나 다른 학교에서는 10명 미만의 적은 인원만 참석하기도 하였다. 우리 회사에 관심이 있고,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준 학생들에게 인터넷 검색으로는 찾을 수 없는 고급 정보를 제공하였다. 채용 업무를 계속하면서 느끼는 점은 업무 처리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하지만, 정보 공유 및 홍보에는 충분한 기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비용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주요 채용 포털 사이트에 방문할 때 제일 상단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위치에 채용광고를 올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도 최대한 많은 구직자들에게 우리 회사의 채용정보를 알리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로 최상단에 채용광고를 게재하고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교훈처럼 정보의 바다에서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부지런한 자세가 필요하다. 이 글을 읽으신 구직중인 독자들이 채용박람회 또는 채용설명회에서 필자같은 인사담당자를 만나게 된다면 원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어가시길 기대한다. 채용정보의 문은 언제든지 열려 있으니 두드리면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