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40] 23년 10월 HR 실무자의 책장 (투삼십육쩜오 김범석)

기고만장 운영자
2023-11-05
조회수 796

현대의 비즈니스 환경은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변화를 지속적으로 보여줍니다. 기술의 급속한 발전, 경쟁자의 다양한 전략, 소비자 행태의 변화, 그리고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은 기업들에게 항상 새로운 도전을 던집니다. 이러한 불확실한 환경에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력하고 유연한 '경영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 전략 수립에 관한 책은 경영 전략에 관한 깊은 이해와 예를 통해 중요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더욱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맞은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기업은 경쟁자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시장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확립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전략은 기업의 문화와 비전을 구체화시키고, 직원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이로써 조직 전체의 동기부여와 집중력이 증가합니다.

이번 달에는 그런 의미에서 ‘전략 수립’을 키워드로 4권의 책을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1. 조직관리와 HR전략

(정민홍 저. 성신미디어 출판. 22년 5월)

“인사 관리의 필수 바이블”

HR 직무의 평균 근속 기간이 10년이 넘는 저희 도서선서 위원회의 위원들이 책을 덮으면서 동시에 한 이야기였습니다.

“정말 실무에 필요한 풍부한 자료나 근거를 하나의 책으로 집약해주어 저자에 감사하다”

라는 말도 빼놓지 않고 꼭 추천글에 작성해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조직관리와 HR전략>의 저자인 정민홍 작가님은 현재 화승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의 HR팀장으로 재직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현업에 대한 경험도 훌륭하지만 우송대, 가야대 등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도 교수로 활동을 하신만큼 이론적인 부분도 탄탄한 배경을 지니고 계십니다.

그런만큼 이 책에 대해서는 “HR 전략을 탐독하고 이해하기에 한번 더 읽기에도 바람직한 책이다. 두고두고 새로운 HR기획이 필요할 때 찾아보고 활용하고 있다.” 후평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20주년 뉴에디션)

(짐 콜린스 저. 김영사 출판. 21년 3월)


이 책에 대한 위원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거에 썼던 내용이지만 현재에도 여전히 통하는 경영원칙을 생각하며 읽을 수 있었다. .

2. 일반적으로 생각해 왔던 예상들이 많은 데이터와 연구 결과들을 통해 빗나가는 경험이 재미있었다.


위원들의 공통적인 의견에도 언급이 되어있지만 이 책이 다루고 있는 데이터는 1965~2000년까지 미국의 회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업 적용 점수가 떨어질 거라 생각을 했는데 5.0을 기록했습니다. 20주년 에디션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현재에서 통하는 경영원칙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게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무엇보다 데이터를 중심에 두고 서술하고 있는 책이라 논리성이 탄탄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렇게 친절한 책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읽으면서 자꾸 하고 싶은 핵심 워딩이 뭔지 궁금했다는 저희 위원들의 개별 감상을 봐도 그 느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채용담당자로서 때때로 채용 과정에서 적합한 지원자가 없을 때 타협하려고 고민 했던 저의 모습에 많은 자성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라는 개별 감상평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적합한 사람을 찾아서 배치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한 번쯤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3. 팀장으로 산다는 건1

(김진영 저. 플랜비디자인 출판. 21년 4월)


“다양한 한국기업 실전 사례에서 우리 회사의 이슈 적용 가능성에 대해 리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라는 위원들의 공통평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한국기업의 실전 사례가 아주 잘 담겨 있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2권까지 나왔다는 팩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책의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참신성의 점수가 낮기는 하지만 HR에 계시는 분들이라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참신한 이야기를 하는 게 더 어렵다는 것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깨달음으로 이끄는 질문'을 통해 평소 궁금해하던 내용에 대한 대답이 나와 있어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라든가 “'회의가 회의스러운 이유'는 지금껏 본 회의 가이드 중 가장 인상 깊었고, 브레인라이팅과 쌍대비교법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 회의에 활용해볼 생각이다.” 와 같은 개별 감상평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읽으면서 바로 적용점이 떠오르는 좋은 책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 논백경쟁전략

(신병철 저, 휴먼큐브 출판. 17년 11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Good to Great)를 함께 읽어, 각각의 인사이트에서 연결되고 통합되는 지점들을 만나게 되어 의미있었다.” 라는 위원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책입니다.


“사업체에 속해 있는 조직구성원 누구든지, 이 책은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리학 논문에서 살펴본 다양한 사례의 경쟁의 필수 팁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와 같은 개별 감상평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 전해주는 학문적인 깊이는 또 하나의 읽는 재미가 되기에 충분할 겁니다.


그러나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였을 때는 업체 소개를 위한 책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내용 집중까지 시간이 좀 필요할 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식과 고객에게 휴리스틱이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비즈니스를 다르게 생각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라는 위원의 개별 감상평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를 다르게 생각하게 해주는 인사이트를 얻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요.


11월 도서 추천 키워드는 '데이터 분석'으로 계속 됩니다.


이 글을 읽는 실무자 분들이 추천받고 싶은 키워드가 있으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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