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또는 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있는가?
아마 누군가는 이런 질문을 던질지도 모르겠다.
"변화 말이죠... 꼭 해야 합니까?"
개인적인 답을 드리자면 ‘꼭’ 해야하는 변화는 없다. 다만, 한 발 더 나아가는 진전을 원한다면 기존과 다른 것들, 즉,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다.
PwC에서 발간한 ‘Global Workforce Hopes & Fears Survey 2023’에서는 크게 4가지의 주제로 서베이 결과를 요약했는데, 그 중 두 가지가 혁신과 조직문화에 관련한 이야기이다. 전 세계 46개 지역 54,000명 가량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인만큼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이 주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다. (HR 담당자가 아니라도 말이다!) 서베이 결과 중 혁신과 조직문화 관련 두 가지 내용을 소개한다.
[1] 구성원을 몰입시키고 영감을 제공하라
이 서베이에서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직장인일수록 시대적 변화에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비록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은 직군이라도 변화에 일부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여졌다.
이 조사결과에서는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조직 내에서 직무 전문성에 따라 능력 및 격차가 점차 벌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이며, 그러한 격차가 조직 갈등의 불씨가 되어 추후 조직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기업에서는 성장을 추구하는 구성원을 위해서는 기술 및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며, 변화에 둔감한 구성원을 위해서는 동기부여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2] 조직문화를 변화의 촉매로 만들어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구성원들의 조직에서 반대 의견 개진과 토론을 장려한다는 응답이 33%에 그쳤으며, 글로벌 직장인의 35%만이 나의 상사가 작은 실수를 관대하게 용인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다수의 CEO들이 조직에서 의견 개진이나 심리적 안전감 조성이 어느 정도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전히 구성원들은 새로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며, 업무 과정에서의 실수를 용인하지 않는 등 경직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무엇을 의미할까? 리더라면, 조직문화 담당자라면 구성원의 내면을 더욱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결국 구성원의 직무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조직몰입을 낮추고 업무를 통해 자아실현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결국 구성원이 조직을 떠나는 이유로 작용할 가능성도 커진다.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뿐 아니라 성장을 위해서는 더욱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자유로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조직문화가 잘 구축이 되어 있어야 그것을 촉매로 하여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조직문화이어야 하는가는 조직의 현재 상황, 특성에 따라서 깊이 있게 다루어야 할 이야기이지만 ‘소통’은 빠질 수 없는 중요 요소이다.
대퇴사 현상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면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태풍에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서는 전진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Change is coming, whether you like it or not!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현재 자신이 일하는 곳에서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또는 변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있는가?
아마 누군가는 이런 질문을 던질지도 모르겠다.
"변화 말이죠... 꼭 해야 합니까?"
개인적인 답을 드리자면 ‘꼭’ 해야하는 변화는 없다. 다만, 한 발 더 나아가는 진전을 원한다면 기존과 다른 것들, 즉, 변화를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다.
PwC에서 발간한 ‘Global Workforce Hopes & Fears Survey 2023’에서는 크게 4가지의 주제로 서베이 결과를 요약했는데, 그 중 두 가지가 혁신과 조직문화에 관련한 이야기이다. 전 세계 46개 지역 54,000명 가량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인만큼 얼마나 많은 직장인들이 이 주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다. (HR 담당자가 아니라도 말이다!) 서베이 결과 중 혁신과 조직문화 관련 두 가지 내용을 소개한다.
[1] 구성원을 몰입시키고 영감을 제공하라
이 서베이에서는 직무 전문성을 갖춘 직장인일수록 시대적 변화에 민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비록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은 직군이라도 변화에 일부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도 보여졌다.
이 조사결과에서는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조직 내에서 직무 전문성에 따라 능력 및 격차가 점차 벌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이며, 그러한 격차가 조직 갈등의 불씨가 되어 추후 조직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기업에서는 성장을 추구하는 구성원을 위해서는 기술 및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며, 변화에 둔감한 구성원을 위해서는 동기부여 방안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2] 조직문화를 변화의 촉매로 만들어라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구성원들의 조직에서 반대 의견 개진과 토론을 장려한다는 응답이 33%에 그쳤으며, 글로벌 직장인의 35%만이 나의 상사가 작은 실수를 관대하게 용인하는 태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다수의 CEO들이 조직에서 의견 개진이나 심리적 안전감 조성이 어느 정도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전히 구성원들은 새로운 의견을 개진하고 토론하며, 업무 과정에서의 실수를 용인하지 않는 등 경직된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무엇을 의미할까? 리더라면, 조직문화 담당자라면 구성원의 내면을 더욱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결국 구성원의 직무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며 조직몰입을 낮추고 업무를 통해 자아실현을 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한 결국 구성원이 조직을 떠나는 이유로 작용할 가능성도 커진다.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뿐 아니라 성장을 위해서는 더욱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자유로운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조직문화 구축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조직문화가 잘 구축이 되어 있어야 그것을 촉매로 하여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조직문화이어야 하는가는 조직의 현재 상황, 특성에 따라서 깊이 있게 다루어야 할 이야기이지만 ‘소통’은 빠질 수 없는 중요 요소이다.
대퇴사 현상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면 언젠가 닥칠지 모르는 태풍에 안전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또는 남들보다 한 발 앞서는 전진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Change is coming, whether you like it or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