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크리에이터스] 정리하는 뇌를 읽고, 효율적인 삶을 고민하다.

김건영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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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정보 과부하 시대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업무, 개인 생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를 접하고 있는데요, 대니얼 레비틴의 "정리하는 뇌"는 이러한 정보 과부하를 극복하고 더 효율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위한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자는 우리가 정보 과부하에 직면해있고,  뇌가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초과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정보 과부하가 발생하면 우리는 제대로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지고,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전반적인 생산성이 저하됩니다. 뇌는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여러 전략을 사용하는데 인간의 뇌는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구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과도한 정보량은 이 능력마저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뇌는 메모를 하거나, 플래너를 사용하거나, 디지털 도구를 이용해 정보를 외부에 정리하고자 노력합니다. 


정보는 카테고리화가 필요합니다. 일과 관련된 메일, 가사와 관련된 메일 등을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좋은 예로 소개합니다. 또한, 중요한 정보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하고, 덜 중요한 정보는 후순위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중요한 정보가 빠르게 접근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한 우리의 뇌는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멀티태스킹은 각 작업 간 전환 비용을 증가시키고, 결국 생산성을 저하시킵니다. 또 매일 어떤 옷을 입을지 같은 일상적 결정에 대해서는 자동화시키며 이를 통해 중요한 결정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라고 조언합니다. 


뇌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책은 이후 조직으로 방향이 이동하는데요. 조직도 거대한 뇌의 매커니즘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효율적인 조직을 위해서는 다양한 적용방식들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조직의 다양한 정보들을 내부적으로 효율적으로 진행되게끔 세팅하는것, 의사결정에 대해서도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진행하는것 등 다양한 개별 조직의 적용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그를 통해서 꼭 필요한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그러한 역할 중에 ai가 큰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와 생각을 해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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